이름을 몰라도 운동 이름으로 찾아요
검색 칸에 '스쿼트'나 '턱걸이'처럼 운동 이름을 적으면 그 운동이 쓰는 근육들이 나와요.
'대흉근' 같은 한자식 이름과 '큰가슴근' 같은 우리말 이름 둘 다 걸리니 아는 쪽으로 적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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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근육 50개
빗장뼈 아래와 가슴 한가운데 뼈에서 시작해 부채처럼 퍼졌다가 겨드랑이 앞쪽으로 모여 위팔뼈에 붙어요.
문틀에 팔꿈치를 어깨 높이로 대고 몸을 앞으로 내밀면 가슴 앞쪽이 늘어나요.
책상 앞에서 어깨가 앞으로 말린 자세가 길어지면 이 근육이 짧아진 채 굳는 경우가 많아요.
큰가슴근 아래에 숨어 있고, 가슴 앞쪽 갈비뼈 서너 개에서 어깨뼈의 앞쪽 돌기로 이어져요.
벽 모서리에 팔을 대고 가슴을 열면 겨드랑이 앞쪽 깊은 곳이 늘어나요.
짧아지면 어깨가 앞으로 말려 보이고 어깨 앞쪽이 뻐근한 경우가 있어요.
옆구리 위쪽 갈비뼈에서 톱니 모양으로 시작해 등 쪽으로 돌아가 어깨뼈 안쪽 모서리에 붙어요.
두 팔을 뒤로 벌려 가슴을 펴면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가 늘어나요.
약해지면 팔을 올릴 때 어깨뼈가 등에서 날개처럼 들뜨는 모습이 보이기도 해요.
허리 아래쪽 넓은 막에서 시작해 등을 부채처럼 덮고 겨드랑이 뒤를 지나 위팔뼈 앞쪽에 붙어요.
봉을 두 손으로 잡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 겨드랑이 뒤부터 옆구리까지 늘어나요.
뒤통수 아래부터 어깨 끝, 등 한가운데까지 넓은 마름모 모양으로 덮고 있어요.
한 손으로 반대쪽 머리를 잡고 옆으로 천천히 기울이면 목과 어깨 사이가 늘어나요.
긴장하거나 모니터를 올려다보면 위쪽 부분만 계속 일해서 뻐근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목뼈 아래와 등뼈에서 어깨뼈 안쪽 모서리로 비스듬히 이어져요. 등세모근 아래에 숨어 있어요.
두 팔을 앞으로 뻗어 깍지 끼고 등을 둥글게 말면 어깨뼈 사이가 늘어나요.
오래 앉아 있으면 어깨뼈 사이가 벌어진 채 약해져서 콕콕 결리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골반 뒤부터 목까지 척추 양옆을 기둥처럼 따라 올라가는 근육 다발이에요. 허리 가운데 뼈 양옆의 도톰한 부분이에요.
바닥에 앉아 무릎을 껴안고 등을 둥글게 말면 척추 양옆이 늘어나요.
무거운 물건을 허리만 굽혀 들면 이 근육에 부담이 몰려요. 무릎을 굽혀 다리 힘으로 드는 게 안전해요.
어깨뼈의 바깥 아래 모서리에서 시작해 겨드랑이 뒤를 지나 위팔뼈 앞쪽에 붙어요. 겨드랑이 뒷벽의 두툼한 부분이에요.
팔을 머리 위로 올려 반대 손으로 손목을 잡고 옆으로 기울이면 겨드랑이 뒤가 늘어나요.
하는 일이 넓은등근과 거의 같아서 '작은 넓은등근'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빗장뼈 바깥쪽 끝에서 시작해 어깨 앞면을 덮고 위팔뼈 가운데 바깥에 붙어요.
두 손을 등 뒤에서 깍지 껴 아래로 내리고 가슴을 펴면 어깨 앞이 늘어나요.
어깨 맨 위 봉우리 뼈에서 시작해 위팔뼈 바깥으로 내려와요. 어깨의 둥근 윤곽을 만드는 부분이에요.
팔을 가슴 앞으로 가로질러 반대 손으로 눌러 주면 어깨 바깥쪽이 늘어나요.
어깨뼈 위쪽 뒤 가장자리에서 시작해 어깨 뒷면을 덮고 위팔뼈 바깥에 붙어요.
팔을 가슴 앞으로 가로질러 붙인 채 몸통을 반대쪽으로 살짝 돌리면 어깨 뒤가 늘어나요.
앞·중간갈래에 비해 평소에 덜 쓰여서 약해지기 쉬워요.
어깨뼈 뒷면을 가로지르는 능선의 위쪽 오목한 곳에서 시작해 어깨 관절 위를 지나 위팔뼈 맨 위에 붙어요.
팔을 등 뒤로 돌려 반대 손으로 손목을 잡고 천천히 당기면 어깨 위쪽이 늘어나요.
어깨를 감싸는 돌림근띠(회전근개) 네 근육 중 하나예요. 팔을 드는 특정 각도에서만 아프다면 병원에서 한번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어깨뼈 뒷면 능선 아래의 넓은 면을 채우고 위팔뼈 바깥 위쪽으로 이어져요. 어깨뼈 뒤를 손으로 누르면 닿는 부분이에요.
팔을 가슴 앞으로 가로질러 당기면 어깨뼈 뒷면이 늘어나요.
돌림근띠 네 근육 중 하나예요. 마우스를 오래 쓰면 이 부근이 뻐근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어깨뼈 앞쪽에서 두 갈래로 시작해 위팔 앞면을 지나 팔꿈치 안쪽 아래 아래팔뼈에 붙어요. 팔을 굽히면 볼록 솟는 부분이에요.
벽에 손바닥을 붙이고 팔을 뒤로 뻗은 채 몸을 반대로 돌리면 팔 앞쪽이 늘어나요.
위팔 뒷면 전체를 차지하고, 세 갈래가 하나로 모여 팔꿈치 뒤 뾰족한 뼈에 붙어요.
팔을 머리 위로 올려 팔꿈치를 굽히고 반대 손으로 팔꿈치를 뒤로 눌러요.
위팔 부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서, 팔을 두껍게 만들고 싶다면 여기를 쓰는 운동이 도움이 돼요.
위팔뼈 바깥 아래쪽에서 시작해 아래팔 엄지 쪽을 따라 손목까지 내려와요. 엄지를 위로 둔 채 팔을 굽히면 도드라져요.
팔꿈치를 쭉 펴고 손바닥을 아래로 돌린 뒤 손목을 아래로 꺾으면 아래팔 엄지 쪽이 늘어나요.
팔꿈치 안쪽의 튀어나온 뼈에서 시작해 아래팔 손바닥 쪽을 따라 손가락까지 이어지는 근육 무리예요.
팔을 앞으로 펴고 손바닥을 앞으로 세운 뒤 손가락을 몸쪽으로 당겨요.
많이 쓰면 팔꿈치 안쪽이 아픈 경우가 있어요. 흔히 '골퍼 엘보'라고 부르는 자리예요.
팔꿈치 바깥쪽의 튀어나온 뼈에서 시작해 아래팔 손등 쪽을 따라 손가락까지 이어지는 근육 무리예요.
팔을 앞으로 펴고 손등을 아래로 늘어뜨린 뒤 손등을 몸쪽으로 당겨요.
마우스와 키보드를 오래 쓰면 팔꿈치 바깥쪽이 아픈 경우가 많아요. 흔히 '테니스 엘보'라고 부르는 자리예요.
가슴뼈 아래에서 두덩뼈까지 배 앞면을 세로로 길게 지나요. 가로로 난 힘줄 선 때문에 칸이 나뉘어 보여요.
엎드린 채 두 팔로 상체를 천천히 밀어 올리면 배 앞이 늘어나요.
이른바 '식스팩'의 칸 모양은 타고난 힘줄 선 모양이라 사람마다 칸 수와 대칭이 달라요.
옆구리의 바깥쪽 층이에요. 갈비뼈 옆에서 시작해 주머니에 손을 넣는 방향으로 비스듬히 내려와 골반 앞에 붙어요.
한 팔을 위로 뻗고 반대쪽으로 몸을 기울이면 옆구리 바깥이 늘어나요.
배바깥빗근 바로 안쪽 층이에요. 골반 위 가장자리에서 시작해 배바깥빗근과 반대 방향으로 비스듬히 올라가 아래쪽 갈비뼈에 붙어요.
옆으로 누워 위쪽 어깨를 천천히 뒤로 돌리면 옆구리 안쪽이 늘어나요.
배 근육 중 가장 안쪽 층이에요. 허리를 가로로 감싸는 복대처럼 붙어 있어요.
따로 늘리기보다, 천천히 깊게 숨 쉬며 배가 자연스럽게 부풀게 두면 긴장이 풀려요.
힘이 세기보다 '먼저 켜지는 것'이 중요한 근육이에요. 동작을 시작하기 직전에 배를 살짝 조이는 습관이 도움이 돼요.
맨 아래 갈비뼈와 골반 뒤 위쪽을 잇는 네모난 근육이에요. 허리 깊은 곳, 척추 바로 옆에 있어요.
앉아서 한 팔을 위로 뻗고 반대쪽으로 기울이되 골반은 바닥에 붙여 둬요.
한쪽 어깨로만 가방을 메거나 늘 같은 쪽으로 다리를 꼬면 한쪽만 짧아져 허리 한쪽이 뻐근한 경우가 많아요.
엉덩이 뒷면을 통째로 덮는 가장 큰 근육이에요. 골반과 꼬리뼈 뒤에서 시작해 넙다리뼈 위쪽과 허벅지 바깥 힘줄막에 붙어요.
누워서 한쪽 발목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리고 그 다리를 가슴 쪽으로 당겨요.
오래 앉아 있으면 잘 안 쓰여서 힘주는 감각이 무뎌져요. 일어설 때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는지 느껴 보면 좋아요.
큰볼기근 위 바깥쪽에 있어요. 골반 옆면에서 시작해 넙다리뼈 바깥 위쪽 돌기에 붙어요. 바지 옆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손바닥이 닿는 자리예요.
선 채로 한쪽 다리를 반대쪽 뒤로 교차시키고 골반을 그 반대쪽으로 밀어요.
약하면 걸을 때 몸이 좌우로 흔들리거나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해요.
허리뼈 앞면과 골반 안쪽 면에서 시작해 사타구니 앞을 지나 넙다리뼈 안쪽 위에 붙는 깊은 근육이에요.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대는 런지 자세에서 골반을 앞으로 밀면 사타구니 앞이 늘어나요.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짧아진 채 굳기 쉬워요. 그 상태로 서 있으면 허리가 앞으로 당겨져 뻐근한 경우가 많아요.
허벅지 앞면을 네 갈래가 나눠 덮고, 무릎뼈를 지나 정강뼈 위쪽에 함께 붙어요. 그중 한 갈래는 골반에서 시작해요.
선 채로 발목을 잡아 뒤꿈치를 엉덩이에 붙이고 무릎을 뒤로 보내요.
앉을 때 바닥에 닿는 궁둥뼈에서 시작해 허벅지 뒤를 지나 무릎 뒤 양옆의 뼈에 붙어요.
한 다리를 앞으로 뻗고 발끝을 세운 채 엉덩이를 뒤로 빼면 허벅지 뒤가 늘어나요.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전력으로 달리면 다치기 쉬운 근육이에요. 뒤쪽이 갑자기 뜨끔한 느낌이 들면 무리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 보세요.
사타구니 안쪽 두덩뼈에서 시작해 허벅지 안쪽을 따라 내려와 넙다리뼈 안쪽에 붙는 근육 무리예요.
앉아서 두 발바닥을 맞대고 무릎을 바깥 아래로 내리면 허벅지 안쪽이 늘어나요.
방향을 급하게 바꾸는 운동에서 사타구니 안쪽이 당기는 경우가 많아요.
골반 앞 바깥 모서리에서 시작해 짧게 내려오다가 허벅지 바깥을 세로로 지나는 긴 힘줄막(엉덩정강띠)으로 이어져요.
선 채로 한쪽 다리를 반대쪽 뒤로 보내고 골반을 그쪽으로 밀면 허벅지 바깥이 늘어나요.
많이 달리는 사람은 이 근육이 이어지는 무릎 바깥쪽이 아픈 경우가 있어요.
무릎 뒤 넙다리뼈 아래 끝에서 두 갈래로 시작해 종아리 윗부분을 볼록하게 만들고 아킬레스힘줄로 모여 뒤꿈치뼈에 붙어요.
벽을 짚고 뒷발 무릎을 편 채 뒤꿈치를 바닥에 붙이면 종아리 위쪽이 늘어나요.
장딴지근 아래에 넓게 깔려 있어요. 정강뼈와 종아리뼈 뒷면에서 시작해 장딴지근과 함께 아킬레스힘줄로 합쳐져요.
벽을 짚고 뒷발 무릎을 살짝 굽힌 채 뒤꿈치를 바닥에 붙이면 종아리 아래 깊은 곳이 늘어나요.
오래 서 있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붓는 느낌이 드는데, 가끔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여 주면 도움이 돼요.
정강이뼈 바깥쪽을 따라 내려와 발등 안쪽 뼈에 붙어요. 발끝을 들면 발목 앞에서 힘줄이 줄처럼 도드라져요.
무릎을 꿇고 발등을 바닥에 붙인 채 앉으면 정강이 앞이 늘어나요.
평소보다 갑자기 많이 걷거나 뛰면 정강이 앞쪽이 아픈 경우가 있어요.
귀 뒤쪽 뼈에서 시작해 목 앞을 비스듬히 가로질러 복장뼈와 빗장뼈에 붙어요.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반대쪽 목 앞에 줄처럼 솟아요.
고개를 옆으로 기울인 뒤 턱을 살짝 위로 돌리면 목 앞 줄기가 부드럽게 늘어나요.
화면을 오래 내려다보면 이 근육이 계속 버티느라 목 앞이 뻐근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목뼈 옆면에서 시작해 맨 위 갈비뼈 한두 개로 내려오는 세 갈래 근육이에요. 목빗근 바로 뒤 옆쪽에 있어요.
한 손으로 빗장뼈를 가볍게 눌러 고정하고 고개를 반대쪽으로 기울여요.
배 대신 목과 어깨로 숨 쉬는 습관이 있으면 이 근육이 과하게 일해 목 옆이 뻐근할 수 있어요.
뒤통수뼈 바로 아래와 첫째·둘째 목뼈 사이를 잇는 아주 짧은 근육들이에요. 머리를 받치는 맨 위 관절에 붙어 있어요.
턱을 살짝 당긴 채 고개를 천천히 숙이면 뒤통수 바로 아래가 늘어나요.
모니터를 올려다보는 자세가 길어지면 여기가 굳어 뒤통수 아래가 조이듯 뻐근한 경우가 많아요.
발바닥 한가운데에 얕게 깔린 근육이에요. 뒤꿈치뼈 아래에서 시작해 앞으로 가다가 네 갈래로 갈라져 둘째~다섯째 발가락에 붙어요.
앉아서 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발등 쪽으로 천천히 젖히면 발바닥 한가운데가 늘어나요.
아침에 첫걸음을 디딜 때 발바닥이 찌릿한 경우, 이 근육과 그 위를 덮은 족저근막이 함께 뻣뻣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발 안쪽 가장자리를 따라 누운 근육이에요. 뒤꿈치뼈 안쪽에서 시작해 엄지발가락 뿌리 마디 안쪽에 붙고, 발 안쪽 아치 아래에서 두툼하게 만져져요.
앉아서 엄지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벌려 주면 발 안쪽 가장자리가 늘어나요.
발 안쪽이 주저앉는 평발 성향이 있으면 이 근육이 늘 늘어난 채 버티느라 쉽게 지치는 경우가 많아요.
발 바깥 가장자리를 따라 누운 근육이에요. 뒤꿈치뼈 바깥 아래에서 시작해 새끼발가락 뿌리 마디 바깥쪽에 붙어요.
새끼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안쪽으로 부드럽게 당기면 발 바깥 가장자리가 늘어나요.
볼이 좁은 신발을 오래 신으면 새끼발가락이 눌린 채로 지내 이 근육이 거의 쓰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발등 바깥쪽에 있는 짧은 근육이에요. 발꿈치뼈 앞 윗면에서 시작해 첫째~넷째 발가락 쪽으로 갈라지고, 발가락을 들면 발등 바깥에 작은 볼록으로 보여요.
앉아서 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발바닥 쪽으로 천천히 오므리면 발등이 늘어나요.
발목을 접질린 뒤 발등 바깥쪽이 부어 보일 때 이 근육 자리가 함께 부어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종아리 뒤쪽 가장 깊은 층에 있어요. 정강뼈와 종아리뼈 사이에서 시작해 안쪽 복사뼈 뒤를 돌아 발바닥 안쪽 뼈들에 넓게 붙어요.
앉아서 발을 바깥쪽으로 천천히 젖혀 안쪽 복사뼈 뒤가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두면 늘어나요.
이 근육의 힘줄이 지치면 발 안쪽 아치가 점점 낮아지면서 안쪽 복사뼈 뒤가 시큰한 경우가 있어요.
종아리 바깥면 위쪽에서 시작해 바깥 복사뼈 뒤를 돌아 내려오고, 발바닥을 비스듬히 가로질러 반대편 안쪽 뼈에 붙어요.
앉아서 발을 안쪽으로 젖혀 발바닥이 안쪽을 보게 하면 종아리 바깥쪽이 늘어나요.
발목을 안쪽으로 접질린 뒤 바깥쪽이 헐렁한 느낌이 오래 가면 원인이 여러 가지라 병원에서 봐 주세요.
정강이 바깥쪽, 앞정강근 바로 옆에 있는 근육이에요. 힘줄이 발목 앞을 지나 발등 위로 네 갈래로 갈라져 둘째~다섯째 발가락 끝까지 이어져요.
무릎을 꿇고 발등을 바닥에 붙인 채 발가락까지 바닥 쪽으로 접어 앉으면 정강이 바깥과 발등이 늘어나요.
끈을 꽉 조인 신발을 오래 신으면 발등 힘줄이 눌려 발등이 욱신거리는 경우가 있어요.
정강이 앞쪽, 앞정강근과 긴발가락폄근 사이 깊은 곳에 있는 근육이에요. 힘줄이 발목 앞을 지나 발등 안쪽을 따라 엄지발가락 끝까지 이어져요.
앉아서 엄지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발바닥 쪽으로 천천히 구부리면 발등 안쪽과 정강이 앞이 늘어나요.
엄지발가락을 힘껏 들어 올리면 발등 안쪽에 힘줄이 도드라지게 보여요. 어디를 지나는 근육인지 눈으로 확인하기 좋아요.
발바닥 안쪽 앞부분, 엄지발가락 뿌리 바로 뒤에 있는 근육이에요. 발바닥 가운데 뼈들에서 시작해 두 갈래로 나뉘어 엄지발가락 뿌리 마디 양옆에 붙어요.
앉아서 엄지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발등 쪽으로 천천히 젖히면 엄지 뿌리 아래가 늘어나요.
굽 높은 신발을 오래 신으면 엄지발가락 뿌리 아래에 체중이 몰려 그 자리가 욱신거리는 경우가 많아요.
발바닥 앞쪽 깊은 층에 두 갈래로 놓인 근육이에요. 빗갈래는 발바닥 가운데에서 비스듬히, 가로갈래는 발가락 뿌리들을 가로질러 뻗다가 둘이 합쳐져 엄지발가락 뿌리 마디 바깥쪽에 붙어요.
앉아서 엄지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안쪽으로 부드럽게 벌려 둘째 발가락과 사이를 넓히면 발바닥 앞쪽 깊은 곳이 늘어나요.
앞볼이 좁은 신발을 오래 신으면 엄지가 둘째 발가락 쪽으로 계속 쏠리는데, 이때 이 근육이 짧아진 채 굳는 경우가 많아요.
발바닥 뒤쪽 가운데, 짧은발가락굽힘근보다 한 겹 깊은 층에 있는 네모난 근육이에요. 뒤꿈치뼈 아래에서 두 갈래로 시작해 발가락을 굽히는 긴 힘줄에 붙어요.
앉아서 발가락 다섯 개를 한꺼번에 손으로 잡고 발등 쪽으로 젖힌 채 뒤꿈치 쪽을 살짝 눌러 주면 발바닥 뒤쪽 깊은 곳이 늘어나요.
뒤꿈치 안쪽 아래가 아침에 뻐근할 때 족저근막과 함께 이 근육 자리도 함께 뭉쳐 있는 경우가 많아요.
발바닥 가운데, 발가락을 굽히는 긴 힘줄들 사이에 붙은 가느다란 근육 네 개예요. 지렁이처럼 가늘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고, 둘째~다섯째 발가락 안쪽으로 이어져요.
앉아서 발가락을 하나씩 손으로 잡고 발등 쪽으로 부드럽게 젖히면 발가락 사이 발바닥이 늘어나요.
발가락이 갈고리처럼 오그라드는 모양이 굳어 가는 경우, 이 작은 근육들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발바닥 바깥쪽 앞부분, 새끼벌림근 바로 안쪽에 있는 작은 근육이에요. 다섯째 발허리뼈 바닥에서 시작해 새끼발가락 뿌리 마디에 붙어요.
새끼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발등 쪽으로 천천히 젖히면 발바닥 바깥 앞쪽이 늘어나요.
걸을 때 발 바깥쪽 앞꿈치로 바닥을 미는 힘을 보태요. 바닥이 딱딱한 신발만 신으면 이 힘을 쓸 일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요.
종아리 바깥면 아래쪽, 긴종아리근 바로 밑에 있는 근육이에요. 힘줄이 바깥 복사뼈 뒤를 돌아 발 바깥 가장자리 가운데에 튀어나온 뼈에 붙어요.
앉아서 발을 안쪽으로 젖혀 발바닥이 안쪽을 보게 하면 종아리 바깥 아래쪽과 바깥 복사뼈 뒤가 늘어나요.
발목을 안쪽으로 접질릴 때 이 힘줄이 붙은 발 바깥 가운데 뼈 자리가 함께 아픈 경우가 있어요.
근육은 통짜 덩어리가 아니라 아주 가는 실이 여러 겹으로 묶인 구조예요. 가장 작은 단위인 근섬유는 머리카락보다 가는 실 하나이고, 이 실이 수십에서 수백 개씩 모여 근다발을 이뤄요. 근다발이 다시 여러 개 모여 우리가 아는 하나의 근육이 돼요. 고기를 결대로 찢으면 죽죽 갈라지는데, 그 결이 바로 이 다발이에요.
근막은 근육과 근다발을 겹겹이 감싸는 얇고 질긴 막이에요. 닭가슴살을 손질할 때 벗겨내는 반투명한 껍질이 바로 그것이에요. 근육이 서로 들러붙지 않고 미끄러지게 해 주고, 근육이 낸 힘을 힘줄 쪽으로 전달하는 역할도 해요. 한 자세로 오래 있으면 이 막이 뻑뻑해져 뻐근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어요.
힘줄은 근육과 뼈를 잇고, 인대는 뼈와 뼈를 이어요.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지만 붙는 자리가 아예 달라요. 힘줄은 근육이 만든 힘을 뼈에 전달해 관절을 움직이게 하고, 인대는 관절이 정해진 범위를 넘어가지 않게 붙잡아요. 발뒤꿈치 위의 아킬레스힘줄은 힘줄이고, 발목을 접질렸을 때 다치는 건 보통 인대예요.
근섬유는 성격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지근(Type I)은 힘은 약하지만 오래 버티는 쪽이라 서 있기, 자세 유지, 오래 걷기에 주로 쓰여요. 속근(Type II)은 큰 힘을 순식간에 내지만 금방 지쳐서 전력 질주나 무거운 걸 한 번 들어 올릴 때 쓰여요. 한 근육 안에 두 종류가 섞여 있고 비율은 사람마다, 부위마다 달라요.
근육은 짧아지면서, 늘어나면서, 길이가 그대로인 채로 힘을 낼 수 있어요. 단축성 수축은 근육이 짧아지며 힘을 내는 것으로 아령을 들어 올릴 때예요. 신장성 수축은 근육이 늘어나면서 버티는 것으로 아령을 천천히 내릴 때나 계단을 내려갈 때예요. 등척성 수축은 길이 변화 없이 버티는 것으로 플랭크 자세나 무거운 짐을 든 채 서 있을 때예요.
심하게 쓴 다음 날이나 그다음 날 뻐근하게 아픈 것을 지연성 근육통(DOMS)이라고 불러요. 보통 운동 후 12~24시간쯤부터 시작해 24~72시간 사이에 가장 심하고, 며칠 안에 가라앉는 경우가 많아요. 근섬유에 생긴 아주 미세한 손상과 그에 따른 회복 반응 때문이라고 보는 설명이 일반적이에요. 특히 근육이 늘어나면서 버티는 동작, 예를 들어 오래 계단을 내려간 날 잘 생겨요. 가만히 있어도 심하게 아프거나 일주일 넘게 이어지면 병원에서 한번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근육은 운동하는 동안 커지는 게 아니라 쉬는 동안 커져요. 평소보다 센 자극을 주면 근섬유에 미세한 손상과 신호가 생기고, 몸이 그걸 고치면서 전보다 조금 굵게 만들어요. 그래서 자극·회복·성장이 한 묶음이고, 셋 중 하나만 빠져도 잘 굵어지지 않아요. 재료가 되는 단백질을 끼니마다 나눠 먹는 것과, 회복 신호가 나오는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함께 중요해요. 같은 부위를 매일 쉬지 않고 하는 것보다 하루 이틀 쉬어 주는 편이 나은 이유예요.
관절 하나를 여러 근육이 나눠 맡기 때문에 근육에는 늘 짝이 있어요. 어떤 동작을 주로 맡는 쪽을 주동근, 옆에서 같은 방향을 돕는 쪽을 협력근이라고 해요. 반대쪽에서 브레이크처럼 속도를 조절하는 쪽은 길항근이라고 하는데, 팔꿈치를 굽힐 때 위팔두갈래근이 주동근이면 위팔세갈래근이 길항근이에요. 그래서 한쪽만 열심히 키우면 관절을 잡아 주는 균형이 깨지기 쉬워요. 앞을 미는 운동과 뒤로 당기는 운동을 짝지어 하는 게 그래서 권장돼요.
족저근막은 뒤꿈치뼈에서 발가락 뿌리까지 발바닥을 길게 덮은 두껍고 질긴 막이에요. 활시위처럼 발 아치의 양 끝을 붙잡아, 발을 디딜 때마다 아치가 납작하게 퍼지지 않게 받쳐 줘요. 근육은 스스로 줄어들며 힘을 내고, 힘줄은 그 힘을 뼈에 전달하는 줄이고, 근막은 스스로 힘을 내지는 못하지만 근육을 감싸고 모양을 붙잡는 막이라는 점이 달라요. 잠자는 동안 발끝이 아래로 늘어진 채 이 막이 짧게 굳어 있다가 아침 첫걸음에 갑자기 당겨지기 때문에, 첫걸음이 가장 아프고 몇 걸음 걷고 나면 좀 나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통증이 몇 주 넘게 이어지면 병원에서 한번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일반적인 해부학 상식을 쉬운 말로 정리한 자료예요. 아픈 곳을 진단하거나 치료법을 알려 주는 곳은 아니니, 통증이 2주 넘게 이어지면 병원에서 봐 주세요.
이렇게 써요
🤔 이 운동은 어디에 좋은 거지?
검색 칸에 '스쿼트'나 '턱걸이'처럼 운동 이름을 적으면 그 운동이 쓰는 근육들이 나와요.
'대흉근' 같은 한자식 이름과 '큰가슴근' 같은 우리말 이름 둘 다 걸리니 아는 쪽으로 적으면 돼요.
가슴·등·어깨·팔·배·엉덩이·허벅지·종아리·목으로 나뉘어 있어요.
오늘 운동할 부위 탭을 누르면 그 자리에 있는 근육만 모여 나와서, 빠진 곳 없이 챙기기 좋아요.
책상 앞에서 굳기 쉬운 근육에는 왜 굳는지 한 줄을 덧붙였어요.
스트레칭은 통증이 아니라 당기는 느낌까지만, 숨을 참지 말고 20~30초씩 하면 돼요.
통증이 2주 넘게 이어지면 병원에서 봐 주세요.
근섬유·근막·힘줄이 뭔지, 속근과 지근이 어떻게 다른지, 근육통은 왜 다음 날 오는지를 쉬운 말로 정리했어요.
운동 기록과 같이 보면 왜 쉬는 날이 필요한지도 이해돼요.